정동진1 20170805 정동진 해보러가기 여름 휴가의 막바지 원래는 울릉도를 가려고 했었고 휴가라는 한정된 시간속에 배가 제시간에 못 뜰 수도 있다는 위험 부담으로 부산을 생각했다가 부산은 이미 다녀왔고 하여 정동진으로 한번 가본다. 해가 바뀔때마가 해보러 가야지가야지 하면서 못갔는데 한여름의 저녁기차에 무계획으로 올라타며 급하게 물어 급하게 결정한 친구도 같이 동행을 한다. 신탄진>>제천(환승역)>>>정동진역으로 가는데 이동시간은 편도 약 6시간 정도로 기차타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기차 타는 시간이 제법 즐겁다. 잠도 자고 간식도 먹고 얘기도 하고 창밖도 바라보고 하는 즐거움은 기차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함 저녁 아홉시에 출발하여 새벽 세시 도착이기때문에 가는 편은 거의 잠을자는 시간으로 보냈고 오는길은 창밖 풍경을 바라보며 끝없는 자기만족.. 2017. 8. 13. 이전 1 다음